빡세다고 생각하며오늘은 테라리아를 햇어요아니? 사실 하는 중

단풍이 예쁘고 2만 보를 걸었어요진심 체력 터져서 죽을 것 같음

우하하일 진짜 한 시간 했다쌓인 게 태반인데 조금 큰일임월요일에 해야지 아무튼! 한 달 내내 히키코모리로 살았더니 몸에 버섯이 숭숭 펴서친구에게 갑자기 여행 가자고 했어요데굴데굴 주제 돌리다가 결국은 서울 고궁 or 남산 or 낙수공원으로 가기로 했는데요 계획을 짜야 하는데 걔나 나나 둘 다 P 90 나올 것 같은 인간들이라 챗GPT에게 계획을 맡겨 봄 와 근데 진짜 괜찮더라고요질문: 서울에서 친구랑 한복을 입고 고궁 투어를 갈까 생각 중이야. 1 시에 만나서 9시에 헤어질 예정이며, 서울에 있는 한복점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다섯 개의 고궁을 전부 돌아다닐 거야. 시간이 빈다면 점심이랑 저녁까지 챙겨 먹고 싶고, 교통수단은 어떤 걸 이용하든 괜찮아. 세부적인 일정을 포함한 하루의 계획을 짜 주었으면 해...

한 주에 하나도 아니고 하루에 하나씩 블로그 적는 건 또 처음이라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한 달 단기 일기장 형식으로 대충 쓰고 싶은 말을 끄적이든지 해야지 … … 아무튼 블꾸만 일주일 정도 잡고 있었던 티스토리를 드디어 쓸 때가 왔다 제 블로그 예쁘지 않나요? 마치 2000년대 감성으로 꾸며 봤는데 어떠신지마음만 같으면 배경에 그림이라도 몇 개 더 달고 싶은데 html 쓰는 법을 다 까먹은 듯  티스토리는 남에게 편지 ♡ 써 줄 때가 아니면 뭐 써 본 적이 없는데 감상이 애매하네요 불편하면서도 안 불편한 것 같고 긁적긁적html로 이것저것 건드릴 수 있는 게 되게 유용한 장점이지만 일반인 오타쿠들은 그걸 쓸 일이 또 애매하지 않나   요즘 갑자기 넷플릭스에 빠져서 오타쿠 애니메이션을 엄청 봤는데요던전밥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