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타쿠 티스토리 특

 

일단 남을 박제한다

 

한 주에 하나도 아니고 하루에 하나씩 블로그 적는 건 또 처음이라 뭘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

한 달 단기 일기장 형식으로 대충 쓰고 싶은 말을 끄적이든지 해야지 … …

 

아무튼 블꾸만 일주일 정도 잡고 있었던 티스토리를 드디어 쓸 때가 왔다 

제 블로그 예쁘지 않나요? 마치 2000년대 감성으로 꾸며 봤는데 어떠신지

마음만 같으면 배경에 그림이라도 몇 개 더 달고 싶은데 html 쓰는 법을 다 까먹은 듯 

 

티스토리는 남에게 편지 ♡ 써 줄 때가 아니면 뭐 써 본 적이 없는데 감상이 애매하네요 불편하면서도 안 불편한 것 같고 긁적긁적

html로 이것저것 건드릴 수 있는 게 되게 유용한 장점이지만 일반인 오타쿠들은 그걸 쓸 일이 또 애매하지 않나 

 

약사의 혼잣말 6 권

 

요즘 갑자기 넷플릭스에 빠져서 오타쿠 애니메이션을 엄청 봤는데요

던전밥이나 장송의 프리렌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 최고의 작품은 바로

약사의 혼잣말 이라는 작품입니다 

 

 

추녀 마오마오와 (그렇게 안 보이지만) 개쩌는 미남 진시의 후궁 추리 러브 스토리인데요

생각보다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 스토리라서 매우 재미있게 애니를 다 달렸습니다

내년에 2 기 나온다는데 일상물에게 2 기? 이거 어지간히 괜찮다는 뜻이거든요 츄라이 ㅋㅋ

참고로 애니보다 소설이 더 진도도 빠르고 후루룩 읽힘 

 

재밌어요

일기 끝